LG화학, PVC 원료 원천기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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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폴리염화비닐(PVC)의 핵심 원료인 비닐클로라이드모노머(VCM)와 에틸렌디클로라이드(EDC) 제조에 관련된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LG화학은 17일 충남 대산공장의 기술도입선인 일본 미쓰이 화학과 VCM 및 EDC 제조공정에 관한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미쓰이로부터 독점 권리를 양도받아 독자적으로 세계 각국에 기술을 판매할 수 있어 기존에 확보하고 있는 PVC 관련 기술과 함께 패키지로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유철호 LG화학 화성사업본부 사장은 "이번 계약 체결로 VCM과 EDC 원천기술을 확보해 세계 1등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PVC 사업과 관련된 모든 기술을 보유해 상업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