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시계업체인 로만손이 신규사업인 주얼리사업이 성공적으로 전개되면서 시계업체에서 종합 귀금속 전문업체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기자)시계업체인 로만손의 신규사업인 주얼리 사업이 순항을 거급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지난 상반기에 주얼리부문에서만 66억60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이미 지난해 주얼리분야 매출 62억원을 뛰어넘었습니다. 로만손은 하반기에 주얼리 체인점 제이에스티나를 통해 매출 120억원정도를 올려 연말까지 이사업에서만 18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대비 300%의 초고속 성장을 이룬다는 방침입니다. 주얼리 부분 매출 180억원은 올해 로만손의 예상매출 550억원의 32%에 달하는 것입니다. 로만손은 내년도에도 100%가 넘는 고속성장이 주얼리분야에서 이루어질 것으로보고 400억원정도가 주얼리분야에서 나올 것으로 낙관하고 있습니다. 로만손은 "주얼리 사업분야는 매출원가가 33%정도에 불과할정도로 고수익 사업"이라며 "성장동력확보와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연말까지 고급 웨딩제품라인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웨딩라인제품군은 단가가 비싼편이어서 마진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매출규모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로만손은 주얼리부분에서 내후년정도에는 매출이 500억원을 넘어서 국내 시장점유율 1위가 될 것이라며 여러가지 귀금속을 파는 주얼리부문 매장 투자가 완료되면 주얼리사업이 사내 고부가가치 사업군으로 자리매김할 뿐만 아니라 기존 시계사업에도 긍정적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