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씽크프리 오피스' 이번엔 영국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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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는 17일 사무용 오피스 프로그램인 '씽크프리 오피스 3.0'을 터키와 미국에 이어 영국에도 수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영국 기업인 피닉스 글로벌 소프트웨어와 계약을 맺고 '씽크프리 오피스 3.0'의 유럽 지역 유통,마케팅,1차 보수 등을 맡겼다.
이에 따라 한컴은 피닉스가 보유한 유럽 2만여개 유통망을 기반으로 유럽 시장에 오피스 프로그램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씽크프리 오피스'는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를 대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윈도 리눅스 등 다양한 운영체제(OS)와 15개국 언어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