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화된 경제침체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기술개발과 발전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이끄는 제조업의 숨은 주역들이 있다. '고정밀, 고강성, 고능률'이 요구되는 자동차 핵심 부품기술 분야에서 기술의 글로벌화를 선도하며 국내외에서 (주)조인의 탄탄한 기술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주)조인(대표 이승국 www.joinflex.com)은 지난 1997년 설립된 자동차용 배기관 부품인 Flexible Connector를 시작으로 E.N.G부품인 E.G.R Pipe 및 산업용 Hose등 Bellows 계통의 핵심정밀 Valve Bellows 전문 생산업체로 20년간 국내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작지만 강한기업'의 전형이다. 핵심기술력이 취약한 Bellows 업계의 약점을 개선하겠다는 각오로 업계의 발을 들여 놓은 이 대표는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품질혁신으로 기술 강대국인 독일, 미국등 해외 메이저 기업들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기술개발 성공으로 미래를 여는 기업의 표본이다. 자동차용 Flexible Connectors 의 경우 배기관 Line에서 엔진으로부터 발생되는 진동, 소음을 줄이고, 높은 온도의 배기 Gas에 의한 배기 Pipe의 열팽창을 흡수하여 주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배기 Pipe의 misalignment를 보상해주고 촉매 변환기의 보호와 Gas의 배출로 인한 대기오염 방지를 위한 Line을 Sealing해주는 역할 또한 이끌어 낼 수 있다. 자동차용 Egr Bellows는 엔진 내부의 연소 온도를 낮춰 대기 오염 물질중의 하나인 질소 화합물(Nox)을 줄이기 위한 배기가스 재순환장치로 엔진으로부터의 진동 및 열팽창 흡수가 뛰어나다. Valve Bellowers는 산업용 부품으로서 전량 수입하여 사용하던 것을 개발하여 국내업체에 90% 이상 공급하고 있다. 특히 산업용 Bellows 제품은 박판T?0.1 ~0.15를 제공하는 뛰어난 용접기술을 통해 국내에서는 (주)조인만이 개발 생산하여 수입 물량중 90%를 대체 적용중이며, 필요시 현재보다도 Flexible Valve Bellows도 생산할 수 있는 제품개발 기술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같은 앞선 기술을 확보할 수 있었던 비결은 집중적인 R&D와 설비투자, 강력한 맨 파워에서 엿볼 수 있으며 현재 매출의 80% 이상을 수출하며, 2005년 1월에 중국에 공장을 설립하고, 러시아에도 Joint Venture를 시행하여 시장 점유율을 확대로 앞서가는 기업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시절 어려웠던 경제 환경에서도 최고의 경영성과를 달성한 것은 임직원들의 부단한 노력에서 비롯됐다" 며 "올초 설정한 새로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불철주야 뛰고 있다"고 말하며 그간의 공을 직원에게 돌린다.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이 대표의 강한 자신감에는 동종업게 내 경쟁상대가 없다는 특수한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 가격 경쟁력으로 세계속의 국가 경쟁력으로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