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북미 최대 통신장비업체인 노텔네트웍스와 국내 시스템 사업 합작법인을 설립합니다. 합작법인 'LG-노텔'은 오는 10월경 설립될 예정이며, LG전자는 3천억원 규모로 이루어진 합작법인에 부동산과 생산관련 부문을 제외한 네트워크 사업부의 자산 등을 출자한다고 밝혔습니다. 두 회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LG전자의 휴대전화 기술력과 노텔의 영업력을 합해 세계 통신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