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고려아연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6일 삼성 김경중 연구원은 고려아연에 대해 올해 3분기부터 인듐이 월 5톤 생산돼 예상대로 안정적 생산 수율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3분기 아연설비 보수와 하반기 광물조달 어려움을 반영해 올해 주당순익 전망치를 10% 내린 4595원으로 수정하나 내년은 아연과 인듐가격 전망 상향을 고려, 5641원으로 1% 올려 잡았다. 목표가를 종전 3만4000원에서 4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