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환율, 하락세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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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와 원달러 환율이 일제히 하락세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어제보다 0.03%포인트 하락한 연 4.36%에 거래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5년물 국고채 입찰, FOMC, 금통위 등 대형 이벤트가 마무리 됨에 따라 불확실성이 해소되었고, 오늘 새벽 미국 국채시장이 일제히 강세를 띈 점이 채권가격 강세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9월 만기 국채선물 가격도 8틱 상승한 109.75를 기록중입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원90전 하락한 1013원에 거래를 시작해 9시12분 현재 2원30전 떨어진 1012원60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날 미 달러화가 아시아 주요통화에 대해 일제히 약세를 보인 가운데 7월 소비지출 동향이 월가의 예상치를 밑돈 것으로 알려지면서 엔달러 환율도 0.18엔 빠진 109.75엔으로 110엔선이 무너진 점이 원달러 환율의 하락을 이끌고 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