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네트워크 전문회사인 아이브릿지가 MP3생산회사인 에스캠과 MOU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아이브릿지는 에스캠의 지분을 투자해 에스캠의 최대주주로 등극함과 동시에 신제품에 대한 공동개발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제휴를 통해 국내 최초로 아이브릿지의 홈서버를 탑재한 PMP를 출시하게 되고, 엔터테인먼트와 MP3P, 씨큐리티 기능까지 탑재하는 신제품이 출시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에스캠은 지난 98년 삼성전자 캠코더사업부가 분사해서 설립된 회사로 MP3P와 PMP를 전문 생산해 지난해 1300억원 매출과 1천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