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기업수익에 대한 전망치 상향 조정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11일 UBS증권의 삭티 시바 전략가는 2분기 어닝시즌 초반 (+)0.8%에 그쳤던 아시아 기업수익에 대한 시장컨센서스 수정 비율이 (+)2.1%로 상승중이라고 지적했다.글로벌 선행지수 바닥 구축으로 상향 조정이 더 이어질 것으로 기대. 기술업종의 경우 부정적 수익 수정을 보이고 있으나 미국 ISM 신규주문과 G7 선행지수들이 저점을 통과해 조만간 기술주 수익 추정치도 반전될 것으로 예상했다. 시바 연구원은 "수익상향 지속 가능성을 감안할 때 호주와 비경기 소매업종 등 방어적 섹터나 증시에 대한 비중축소를 지속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