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 매수로 상향..대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신증권이 하나로텔레콤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렸다.
11일 대신 이동섭 연구원은 하나로텔레콤에 대해 2분기 순익이 적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되나 M&A 매력은 더욱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적 악화는 두루넷 인수 이후 가입자 이탈 방지를 위한 고객 유지비용의 증가와 데이콤의 광랜 서비스를 통한 시장잠식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
한편 사업전반의 경쟁격화와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2위 사업자의 실적이 악화된다는 점은 데이콤이나 SK텔레콤과의 M&A 관련 논의를 가속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관측.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는 3300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