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CJ투자증권 송선재 연구원은 엔씨소프트가 2분기 실적 부진 등으로 투자매력을 상실했다며 투자의견을 보유로 낮췄다. 실망스러운 2분기 실적과 부정적인 하반기 전망을 반영해 수익 추정을 하향 조정. 하반기 게임시장 내 경쟁심화가 우려되며 실적과 모멘텀을 회복시켜줄 수 있는 신규게임 출시가 지연되고 있어 당분간 수익성 하락 우려가 주가 상승을 제약할 것으로 판단했다. 글로벌 업체로서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은 현 주가에 반영돼 있다고 덧붙였다. 보유 의견에 목표가는 7만9400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