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인선이엔티의 저조한 2분기 실적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판단된다면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10일 삼성 정순호 연구원은 건설 폐기물 처리업의 1위 업체인 인선이엔티에 대해 하반기 예상되는 건설경기 회복으로부터 수혜를 예상했다. 또 충청도에서 폐기물처리업 예비인가를 받음으로써 내년부터 운송비 부담없이 전국적으로 시장점유율 확대가 기대되며 진보된 폐기물 처리 기술을 보유함에 따라 수익성이 높게 유지되는 점도 긍정 요소로 꼽았다. 목표가는 2만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