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C는 8일 디지털큐브와 계약을 맺고 휴대형 멀티미디어 기기(PMP)를 공동 개발해 공급키로 했다. 첫 제품은 오는 10월께 'SK'브랜드로 내놓을 예정이다. 양사는 SKC&C의 통신 및 애플리케이션 분야 기술 역량과 디지털큐브의 단말기 엔지니어링 역량을 결합하면 위성DMB,와이브로(휴대인터넷) 등 차세대 통신기술을 적용한 경쟁력 있는 PMP 신제품을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C&C 전략사업본부장인 조재수 전무는 "PMP는 차세대 네트워크에서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이용하는 주요 기기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