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들에게 8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3,000억원의 '추석특별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일시적으로 자금 부족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가운데 노무비 비중이 높은 기업과 지역특화산업에 속한 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합니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10억원이며, 본점 승인을 받을 경우에는 그 이상의 금액 지원도 가능하다고 대구은행측은 설명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