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활황에 기업공개.유상증자 활발..회사채 발행은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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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식시장이 활황을 보이면서 기업공개(IPO)와 유상증자는 눈에 띄게 늘어났지만 회사채 발행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7월에 주식.채권 등 직접금융 시장을 통한 기업들의 자금 조달액이 5조4천87억원으로 전달보다 21.3%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이중 주식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액은 5천426억원으로 89.9% 증가했다.
특히 기업공개를 통한 자금 조달액은 198.8% 급증한 2천154억원(14개사)을 기록했고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가 1천758억원(13개사)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또 유상증자 금액은 3천272억원으로 53.1% 증가했다.
반면 회사채 발행액은 4조8천661억원으로 26.1%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