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8일 한진해운의 2분기 영업익이 전년대비 49% 감소하는 등 실적이 예상을 큰 폭으로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현대 지헌석 연구원은 유가 상승에 따른 연료비 증가 원달러 환율 하락 유조선과 건화물선 운임 하락 하역비 및 운반비 등 비용상승 등이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 2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에 크게 못 미치면서 주가는 시장수익률 대비 초과 하락할 전망이라면서 시장수익률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