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식품·외식업체들이 오는 9월부터 총 2000여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백화점 할인점 호텔 제과 등 주요 계열사별로 10월부터 대졸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규모는 500명 선. 신세계는 10월 말 채용 공고를 내고 100여명을 선발한다. 패밀리레스토랑도 신규 채용을 서두르고 있다. 4대 보험을 적용받는 시급제 정규사원을 선발하며 월급은 분야별로 시간당 3500∼7000원 선이다. 베니건스는 서울,경기 매장에 근무할 신입사원 200여명을 11일까지 지원받는다. 빕스도 250여명을 뽑는다. 모집 기간은 1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이며 전문대졸 이상이 지원 가능하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