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상품과 서비스 등 본질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신세계 백화점 부문 석강 대표는 다음주 본점 오픈을 앞두고 "매번 점포 오픈때마다 반복해온 세일 사은품 증정을 하지 않겠다"며 "백화점 본질인 상품과 고품격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어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석 대표는 "본점과 강남점을 광역상권의 `투톱체제'로 가동해 전국의 백화점 단일 점포 외형에서 업계 1, 2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강남점도 향후 본점만큼 높은 수준의 하드웨어를 갖추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