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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3만7천권역 시간대별 일기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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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이 소풍 장소인 아차산의 모레 날씨가 바람이 초속 7m로 강하게 불고 햇볕이 강하게 내리쬘 전망이라고 예보했어요. 감기 들지 않도록 점퍼 같은 걸칠 옷을 꼭 준비해 주시고 모자도 가지고 오세요." 내년 봄소풍 시기 초등학교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이처럼 자세한 날씨 안내를 해 줄 수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이 내년부터 가로,세로 5km의 작은 지역에서만 나타나는 기상현상을 일기예보에 포함시키기로 했기 때문이다. ◆자세해지는 일기예보=4일 기상청은 2004년 도입한 슈퍼컴퓨터 2호기를 이용,디지털 예보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상청은 오는 10월 말까지 시험을 거친 후 내년 초 상용화하기로 했다. 예보는 기온,강수확률,풍속,하늘의 상태 등 12가지로 구성된다. 기상 정보가 궁금하다면 기상청 사이트에 접속해 가장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이동 중이라 인터넷 접속이 곤란한 경우 휴대폰 문자서비스나 음성안내 서비스를 이용하면 개략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상 관측소의 정보를 슈퍼컴퓨터가 모으면 기상 프로그램이 이를 자동으로 업데이트하도록 시스템을 구성했다"며 "새로운 시스템을 특허출원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미국 태풍예보를 기상청 사이트에서 볼 수 있어=기상청은 예보용으로만 사용되던 정보를 일반에 폭넓게 공개할 방침이다. 기상청이 제공하는 기상정보는 날씨에 민감한 상품을 판매하는 기업 등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현재 일기예보가 적중했는지의 여부를 보여주는 기상 정확도 평가 콘텐츠와 TV 뉴스보다 자세한 동영상 일기예보를 '열린 기상청' 코너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기상청은 정보 공개의 범위를 확대,늦어도 연말까지 일기예보 근거자료,해상·위성·레이더 등에서 보낸 기상관측 자료를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알릴 방침이다. 또 태풍예보 등 일반인의 관심이 집중되는 예보의 경우 미국과 일본의 일기예보를 기상청 사이트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상산업 육성한다=기상청은 가급적 많은 정보를 민간에 공개,이를 이용한 기상 관련 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기상 관련 정보를 가공하는 기상정보 지원 기관을 지정,이 기관들을 통해 민간기업에 기상정보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기상청은 기상과 관련한 기관이 가지고 있는 날씨 정보가 관측 주기와 방법,기기 정확도 등이 달라 호환이 안 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상관측 표준화법을 제정할 예정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 법이 통과되면 지금보다 많은 양의 기상관측 데이터가 산업적으로 쓸모 있는 정보로 바뀔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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