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03:42
수정2006.04.09 17:16
원달러 환율이 닷새 연속 하락하면서 하반기 들어 최저 수준으로 밀려났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원 하락한 1017원4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6월27일 기록했던 1012원30전이후 한 달여만에 최저 수준이며 중국의 위안화 절상 이후에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이같은 환율하락은 엔달러 환율이 일본중앙은행 총재의 일본경기에 대한 코멘트가 알려지면서 하락세를 보인 것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위안화 절상 충격에서 완전히 벗어났다."면서 "원달러 환율이 본래 자리를 찾고 있는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