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자동차는 오는 9월초에 프리미엄 소형 세단 '젠트라'를 국내에 시판한다고 밝혔습니다. 젠트라는 '온화하고 세련된'이라는 영어 '젠틀'에서 따왔으며 기존 소형차를 뛰어넘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스타일의 프리미엄 소형 세단을 표방한다고 GM대우는 밝혔습니다. GM대우는 엣지 스타일의 사이드 캐릭터 라인, 15인치 휠 등을 적용해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멋과 역동성, 스포티함을 강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블랙과 베이지의 투톤 인테리어 컬러를 채택하는 등 중형차 이상의 고급스러움을 느끼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앨런 베이티 GM대우 마케팅본부 부사장은 "기존 칼로스의 강점을 계승한 프리미엄 소형 세단으로 새로운 디자인과 다양한편의사양을 추가했다"며 "국내외 시장에서 GM대우의 소형차 라인업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