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보안업체인 인젠이 15%지분을 보유한 바이오업체의 우회등록으로 평가차익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기자)보안업체인 인젠이 자회사 리젠바이오텍이 우회상장하는데 성공하면서 10억대이상의 평가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젠은 자사가 15%지분을 보유한 리젠바이오텍이 삼우통신공업과 합병하면서 삼우통신공업 주식 116만657주를 받을 예정입니다. 삼우통신공업은 9월7일 주총을 거쳐 10월11일 리젠바이오텍 주주들에게 삼우통신 주식을 교부할 예정입니다. 지난 6월 12억원을 투자한 인젠은 불과 4개월여만에 현재가격 기준으로만 10억원의 투자차익을 얻게됐습니다. 인젠의 임병동 사장은 삼우통신이 우회등록을 계기로 주가가 계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평가익도 계속 커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임사장은 또 자사 주식의 유통주식수를 줄이기위해 기관과 외국인들과 활발하게 접촉하고 있습니다. 임사장은 "9월정도까지 기관과 외국인들에게 유통주식중 200만주정도를 장기투자 형태로 가져가게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며 현재 관련 IR작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