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 앤드푸어스(S&P)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방한해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회의를 실시합니다. 방문인사는 국가기업평가 담당 상무 등 3명입니다.

재정경제부는 1일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방한 기간 중에 재경부와 금융감독위원회, 외교통상부, 국방부, 한국은행, 통일부, 미국대사관 등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S&P는 이번 방한 기간중에 대외부문 건전성과 거시경제 전망, 중소기업 대출 건전성 등 금융시장 현안, 6자 회담 결과 등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가능성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입니다.

한편 재경부는 오는 2일 관계부처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S&P가 추가적인 등급 상향을 위해 내세운 신용보증 제도 개선과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 안보위험 완화 등의 조건을 면밀히 검토할 방침입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