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제철화학그룹은 정순천 동양제철화학 부사장과 신현우 레킷벤키저코리아 사장 등 2명을 동양제철화학 부회장에 임명하는 등 10명 규모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동양제철화학그룹은 계열사인 이양화학 사장에 박노신 동양제철화학 부사장을,오씨아이상사 사장에 정광희 오씨아이상사 부사장을 승진 발령했다. 신임 정순천 동양제철화학 부회장은 서울대 응용화학과를 졸업하고 남해화학 현대양행 등을 거쳐 2000년부터 동양제철화학 부사장을 맡아왔다. 신현우 부회장은 서울대 화공과를 졸업하고 동양화학 상무,옥시 대표이사 사장 등을 지냈다. 동양제철화학은 사업1본부장에 엄영수 부사장,사업2본부장에 이재섭 부사장,경영관리본부장에 강병호 전무,재경본부장에 임종수 전무,전략기획본부장에 이우현 전무를 각각 임명했다. 계열사인 불스원 강창수 전무를 동양실리콘 전무로 전보 발령했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