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오후 3시 교섭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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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와 사측은 오늘 오후 3시부터 청주시 외곽에 있는 호텔에서 교섭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사 양측은 어젯밤 7시까지 협상을 벌였지만 13개 핵심쟁점 사안에 대한 입장차만 확인했을 뿐 별다른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아시아나는 다음달 1일부터 조종사 노조의 파업이 끝날 때까지 시드니와 자카르타, 중국 충칭 등 6개 노선의 운항을 중지하는 한편 미국 LA와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장거리 노선과 싱가포르, 중국 상하이 노선도 대폭 감축 운항키로 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