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국순당은 2분기 영업이익이 38억2천만원으로 전년대비 1.9% 상승했으나 지난 1분기에 비해서는 52.7%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과 경상이익은 226억원과 50억원으로 전기대비 각각 16.1%와 43.1%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측은 전기대비 매출 감소로 인해 고정비 부담율이 증가하고 1분기에 집행 예정이었던 광고비와 프로모션비가 2분기에 집행되면서 영업이익이 전분기에 비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