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는 오는 30일부터 KTX 자유석을 휴일에는 일반석으로 전환하다고 밝혔습니다. KTX 자유석은 정기권 이용객과 일정이 불확실한 비즈니스 고객의 편의를 위해 출발 전·후 1시간 범위내 모든 KTX열차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입니다. 하지만 운영취지와는 달리 휴일 특정시간대에 좌석수 이상의 승객이 몰려 입석을 하는 등의 불편이 발생해 평일에만 자유석을 운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