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하반기 실적 기대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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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사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한 하이닉스가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개장초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던 하이닉스는 오전 9시20분 현재 1.96% 오른 에 2만3,400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국내 증권사들은 해외 주요 D램 업체들의 적자전환에도 불구하고 하이닉스가 놀랄만한 실적을 발표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D램 가격이 안정세로 접어듬에 따라 하반기 실적개선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며 줄줄이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대우증권은 하이닉스가 이번 실적을 통해 업계 최고의 수익성과 성장성을 입증했다며 목표주가를 2만4천원에서 3만원으로 올렸습니다.
현대증권도 하이닉스가 향후 분기 4천억원대 영업이익을 기대할 수 있는 위치까지 왔다며 적정주가를 기존 2만5천원∼3만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