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상반기 순익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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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는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8,585억원으로 지주회사 출범이후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자회사별로는 신한은행 4,436억원, 조흥은행 3,552억원, 굿모닝신한증권 180억원, 신한카드 713억원, 신한캐피탈 145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신한금융지주의 순이익은 지난해 상반기에 기록했던 4,704억원 보다 82.5%나 증가한 것입니다.
신한지주 관계자는“이같은 실적은 신한, 조흥은행의 안정적인 대출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순이자마진율이 개선된 데다 자산건전성의 개선으로 인한 충당금 감소, 신한카드와 조흥은행 카드사업부문의 수익 개선 등에 기인한 것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