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메가스터디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7일 한국 송계선 연구원은 메가스터디 2분기 실적이 추정치에는 못미쳤으나 온라인 강의 부문이 EBS 효과에서 벗어나 성장세로 반전됐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온라인 강의 부문 매출은 83억원에 이른 것으로 파악되며 이는 EBSi의 무료 서비스 실행 이전인 2003년 2분기보다도 15% 성장한 수준이라고 설명. 성수기인 3분기를 맞이해 실적 개선폭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 4만9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