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경기 하반기 완만한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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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올 하반기 우리경제가 당초 예상대로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병화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속보치에 대한 설명에서 "상반기 우리경제는 저성장이 지속되었지만, 하반기에는 완만한 회복세가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2분기 성장률이 3.3%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서 김 국장은 "민간소비가 증가세가 확대되고 건설경기가 좋은 것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반기 전망과 관련해 김 국장은 "각종 수치를 고려할 때 경기회복세가 강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2분기 성장률이 3.3%로 추계되면서 채권시장에서 기준물인 3년물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어제보다 0.03%포인트 상승한 4.08%에 거래되고 있으며, 원달러 환율은 위안화 충격에서 벗어나 전날보다 3원 오른 1025원70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