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엠케이 사업변신 성장성 부각"..교보증권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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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25일 피혁 부품업체인 피엠케이에 대해 "LCD(액정표시장치) 소모품 업체로 업종 전환이 진행 중"이라며 "신사업 추진에 따른 리스크 증가보다 성장성 확보라는 기회 증대에 더 무게를 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증권사 이대우 연구원은 "디스플레이용 대전방지 보호필름의 매출 상황을 지켜보며 내년 상반기께 기존 피혁사업을 점차 정리해 나갈 것"이라며 "가격 경쟁력에 따른 외국제품 대체효과와 해외 매출처 확보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보호필름은 정전기방지 코팅 기술이 핵심이고 진입장벽이 있어 피엠케이가 선발업체로서 시장 선점의 수혜를 누릴 것으로 분석됐다.
대만 업체에 대한 납품이 임박한 것으로 보이지만 올해는 실적보다 사업 진출에 더 큰 의미를 둬야 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날 주가는 4.36%(75원) 오른 1795원에 마감됐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