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밀레니엄 포럼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신부국강병론을 제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조성진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국부창출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신부국강병론"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21일 조찬 형태로 진행된 밀레니엄 포럼에서 "정부의 혁신주도형 균형발전 전략이 바로 신부국강병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성 위원장은 우리나라가 고도성장의 동력을 상실하고 있는 것은 요소투입형 발전 전략의 한계와 국토불균형발전의 결과라며 신국토정책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성경륭 /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어떤 의미에서는 한국 경제가 성장의 한계에 다달하고 있지 않나, 어떤 한계점으로 성장해 왔는데 더 이상 넘어설 수 없는 문제점이 있지 않나..."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국가발전 패러다임이 바로 이러한 혁신주도형 균형발전 전략이라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기술 우선적 사고를 정착시켜 나가는 혁신주도형 발전, 지역 발전 거점을 통한 국토 균형발전, 지역별 전략 산업 육성을 위해 해안과 내륙을 나누는 다극 국토 구조 조성 등을 방법론으로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성경륭 /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수도권과 지방의 관계에서도 적절한 역할 분담이 이루어 지고, 서로 대립적 관계가 아닌 상호의존관계와 연계발전구도를 만들어 내는 것 그것이 큰 과제가 아닌가 보고 있다" 성 위원장은 이러한 전략 하에 행정중심복합도시, 공공 기관 지방 이전과 혁신도시, 산업클러스터 육성, 수도권 발전 등 세부 전략 등이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충청권에 발전축을 두고 지역의 산업화 전략과 연계된 산업특화 단지 개발이 이루어져야 하며, 수도권의 경우에는 해외의 R&D센터들이 유치될 수 있도록 삶의 질을 높이는 형태로 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성 위원장은 결론적으로 국가균형발전 정책은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과 동반 성장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며, 이러한 지역발전이 이루어져야만 국가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와우TV 뉴스 조성진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