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가 소폭 올랐지만 전날에 이어 전강후약의 모습을 보였다. 21일 종합주가지수는 0.25포인트 오른 1074.65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국 나스닥이 4년 만의 최고치에 오른 데다 국제유가도 하락하며 전장에는 10포인트 넘게 올랐지만,기관중심의 차익매물이 나오며 보합권으로 밀렸다. 삼성전자는 하루 만에 반등해 56만원대를 회복했다. 한국전력도 6일째 상승세를 보이며 신고가에 올랐다. 중국의 신철강정책이 국내 철강업계에 호재가 될 것이란 전망에 따라 포스코 INI스틸 동국제강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KT S-Oil KT&G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국민 신한지주 우리금융 등 대형 금융주가 약세를 나타냈다. 현대자동차도 하락세로 돌아섰고,SK텔레콤 LG전자 하이닉스반도체 등도 내림세를 보였다. 한국주철관은 정부의 수질오염 대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FnC코오롱 두산산업개발 삼성엔지니어링 중외제약 등도 돋보이는 강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LG생명과학은 상반기 적자 소식으로 2.4%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