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방위산업 부품생산회사면서 생체인식관련 업체로 잘 알려진 회사다. 퍼스텍이 스마트카드 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다. 전준민기자 퍼스텍이 본격적인 생체인식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스마트카드 개발 전문회사인 스마트게이트와 투자계약을 맺었다. 이번 투자계약으로 퍼스텍의 얼굴인식과 스미트게이트에서 특허를 낸 수기서명과 스마트카드를 이용한 인증시스템이 결합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구요. 우선적으로 금융권의 금융거래와 신원확인이 반드시 요구되는 항공, 항만, 국가보안시설, 전자주민등 다방면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업무제휴로 퍼스텍은 스마트카드 업계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생체인식분야에서 연간 100억원이상의 매출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퍼스텍은 상반기 20-30억원 규모의 흑자전환이 확실시된다고 잠정집계했는데요. 지난해 전체 280억원 당기손실에서 올 1분기에 10억원 흑자로 이미 돌아섰고, 2분기에도 10-20억원규모의 흑자기조가 지속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20억 손실과 비교하면 흑자전환 뿐아니라 200-300%의 이익확대가 이뤄졌다고 평가받고 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