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한국전력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1일 우리 이창목 연구원은 중국 정부가 발표한 新철강정책으로 한국전력의 중국 발전사업이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으나 주가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전의 중국 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에 따른 예상 수익은 아주 미미해 중국 발전사업이 불가능해 지더라도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또 한전의 중국 진출 목적이 화력발전소 건설보다는 원자력 발전소 건설 및 운영 참여에 있다고 소개하고 중국 발전사업 진출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정부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화력발전소 건설을 자제하고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치중할 방침이기 때문이라며 근거를 제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