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20일) 오알켐ㆍ나모텍 등 새내기주 급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닥 시장이 5일만에 약세로 돌아서며 530선을 내줬다.
20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8.95포인트(1.69%)하락한 521.68로 장을 마감했다.
장초반 강세로 출발했지만 오후들어 증권선물위원회가 줄기세포 테마를 이용한 불공정거래 기업 대표를 적발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바이오주를 중심으로 급락세를 나타냈다.
한때 515.16까지 추락했다가 장 막판 낙폭을 줄였다.
이날 코스닥 시장의 거래량은 9억2707만주를 기록,사상 최초로 9억주를 넘어섰다.
개인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에 나섰지만 기관이 대규모 매도우위로 지수를 끌어내렸다.기관은 이날까지 8일 연속 순매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중에서는 파라다이스가 3.2% 오른 것을 비롯해 휴맥스,아시아나항공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다음과 LG마이크론,코미팜 등은 4% 안팎의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
개별종목중에서는 줄기세포 관련주들이 폭락했다.
상장 첫날인 19일 상한가를 기록했던 오알켐은 하한가로 추락했고 나모텍은 12% 이상 떨어지며 상장 이틀째 급락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