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따라 라우터 응용 기술에도 큰 발전과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임베디드 라우터 플랫폼'을 통해 업계에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국내기업이 있어 화제다. 임베디드 리눅스 관련개발환경을 전문적으로 개발, 생산해 내고 있는 (주)코어벨(대표 최훈?사진 corebell.com)이 그 주인공이다. 최대표는 임베디드 시스템의 활용 영역은 급속히 커져가고 있음을 언급하며 정보가전, 개인휴대 단말기, 통신 시스템, 공장자동화, 자동차, 선박, 항공기, 로봇 그 어느 분야에서도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이용한 임베디드 시스템의 제어가 빠질 수 없는 상태라고 강조했다. 고속통신망 서비스에 라우터 기술 응용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연구, 개발에 매진한 결과 고속 라우터를 기반으로 쉽게 보안 모듈 등을 탑재할 수 있는 내장형 라우터 플랫폼 분야에서 괄목한 성과를 거두었다. (주)코어벨의 제품으로 8Gbps 처리 성능의 고속 라우터 플랫폼이 있으며, 국내 보안장비 회사의 최고사양 제품으로 보안모듈을 탑재하여 금년 중 출시될 예정이다. LDS시리즈 제품의 경우 맞춤형 교육 자료와 철저한 AS를 통해 국내 40여개 대학과 중소기업들에 공급되고 있다. 최훈 대표는 "임베디드 시스템의 활용 영역은 급속히 커져가고 있다. "고 전하며 제품의 개발과 생산이외에도 보다 폭넓은 임베디드 시스템 기술의 보급을 위해 새로운 임베디드 프로세서의 활용 방법과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 및 최적화 도구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어벨은 임베디드 시스템 기술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는 최훈 대표의 경영 마인드를 통해 (주)코어벨의 앞으로 행보가 주목된다. (042)863-0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