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델컴퓨터의 한국지사인 델인터내셔널이 기존 소매 중심 영업에서 벗어나 공공,교육영업 등을 강화하기 위한 외부인사 영입에 나섰다. 델인터내셔널은 20일 김인교 전 시스코코리아 부사장을 영업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삼성전자에서 영업과 채널마케팅을 담당했고 노텔네트웍스코리아의 영업담당이사를 거쳐 지난 1999년부터 시스코코리아에서 대기업 시장을 담당해왔다. 델인터내셔널은 네트워크 영업 경험이 풍부한 김본부장의 합류로 공공 및 교육시장 영업을 적극 강화하고 서버,스토리지,솔루션 등에 대한 영업을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