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는 KTX를 이용해 소규모 급송품을 운송하는 'KTX특송서비스'를 실시합니다. KTX 특송은 고속철도 정차역 9곳에서 취급하며 경부선은 통상 30분간격으로 1일 왕복 53회, 호남선은 2시간 간격으로 1일 왕복 12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요금은 구간에 따라 4천원에서 6천이며 30분 지연시 요금의 50%, 1시간 이상 지연시 전액 환불할 계획입니다. 특히 물품의 접수와 도착, 인도 사실을 발송자와 수령자에 휴대폰 문자로 알려줄 계획이며 KTX 특송은 이번 달 시범운용을 하고 8월달부터 본격 서비스할 예정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