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9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 주재로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열고 올해 북한에 제공할 50만t 규모의 쌀 차관 지원안을 승인했다. 지원 규모는 쌀 구입비 1575억원과 수송비와 같은 부대비용 329억원 등 1904억원이다. 조건은 t당 단가 300달러에 10년거치 20년 상환에 연리 1%가 적용됐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