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이렇게 뽑아 키워요] 신세계‥ 유통경영 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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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 때 유의사항
신입사원을 뽑을 때 토익(토플) 점수는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다.
다만 뛰어난 외국어 능력을 보유한 경우 채용시 플러스 요인은 될 수 있다.
자격증 유무도 마찬가지다.
유통업 특성에 맞는 유통관리사나 각 직군의 업무 수행에 필요한 관련 자격증들은 채용 때 플러스 요인이지만 필수 요건은 아니다.
면접 때 신세계가 중요시하는 것은 정직함과 성실함을 갖춘 사람인지 판단하는 일이다.
따라서 난해하거나 복잡한 질문을 던지기보다는 평소 갖고 있는 삶에 대한 가치관,사고 방식을 기본으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의지가 있는지 등을 평가하는 질문을 하는 게 일반적이다.
직업의 안정성 측면에서 유통업은 미래 유망 직종으로 꼽히고 있다.
◆자체 교육 프로그램
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신세계의 강점으로 들 수 있는 부문이다.
직무 분야의 전문가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는 게 기본 목표다.
이를 위해 지난 93년 유통업계 최초로 경기도 용인에 유통연수원을 개원하고 핵심 인재 양성에 일찍부터 힘써 왔다.
전 직원이 연간 6회 이상 연수원에서 교육받고 있다.
특히 연세대와 제휴해 우수 간부급 20명을 대상으로 'SMBA'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2기를 배출한 SMBA는 최고경영자가 갖추어야 할 재무 및 회계,경영정보를 바탕으로 마케팅과 통계과목 등을 추가해 미래 신세계의 핵심 리더로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유통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유통경영 아카데미' 과정도 개설했다.
지난 2000년부터 시작한 유통 아카데미는 미래경영자 양성 차원의 특화 교육으로 유통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자체 육성하는 교육과정이다.
< 유원형 신세계 경영지원실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