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뉴스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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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박용성 회장 체제 재편
두산그룹이 '글로벌 기업 도약'을 기치로 국제적 감각이 뛰어난 3남 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을 그룹 회장에 선임했습니다.
그룹회장이었던 둘째 박용오씨는 ㈜두산 명예 회장으로 경영일선에서 물러났습니다.
반면 첫째인 박용곤 명예회장의 장남인 박정원 사장이 두산산업개발 부회장으로 승진, '형제경영'이란 전통을 살리며 3세 경영을 구체화했습니다.
조종사 파업..항공대란 현실화
조종사 노조의 파업으로 국내선은 물론 국제선마저 운항차질이 예상되면서 승객과 화물수송이 마비되는 등 항공대란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소버린, SK 지분매각..8천억 차익
소버린자산운용이 SK 주식회사 보유지분 전량을 시간외매매로 매각 완료하면서 말도많고 탈도많았던 경영권분쟁이 일단락됐습니다.
소버린은 결국 8천억원이라는 막대한 시세차익을 남겼고 우리에게는 많은 교훈을 남겨줬습니다.
KT, 문산-개성 남북 광통신망 연결
분단 60년만에 납북한을 연결하는 문산-개성간 광통신망 연결공사가 오늘 마무리됐습니다.
이 사업을 맡은 KT는 추가공사를 진행해 이달 30일까지 서울- 평양간 광통신망을 확대 개통할 예정이어서 조만간 '이산가족 화상 상봉'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방규식기자 ksb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