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PC 휴대폰' 시대가 본격 개막됐습니다. 팬택은 국내 최초로 휴대폰 속 모바일 컴퓨터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을 출시했습니다. 기존 휴대폰과 어떻게 다른지 연사숙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팬택에서 국내 최초로 출시한 스마트폰입니다. (S-팬택, MS-인텔 제휴 'PC휴대폰' 구현) '휴대폰속 PC’를 구현한 이 제품은 휴대폰에 MS워드나 엑셀 등을 PC 환경으로 제공함으로써 휴대폰만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S-메신저 등 PC환경으로 휴대폰 사용) MP3와 카메라 등 기존 휴대폰 기능에 PC기능이 추가된 '스마트폰'은 국내에서는 네이트온, 해외에서는 MSN 메신저를 PC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INT: 이성규 팬택 사장] -첨단 유비쿼터스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 MS, 인텔과의 제휴로 휴대폰과 PC가 하나로 구현되는 IT 블루오션 시장이 될 것이다. (CG-팬택의 파트너쉽 구축) 50만원 후반대의 가격으로 출시될 이 휴대폰은 인텔의 CPU를 탑재하고 MS 윈도우 모바일 운영체제, 또 SK텔레콤의 네이트온과 멜론 등 컨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휴대폰과 PC의 모든 기능을 구현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INT: 김시연 마이크로소프트 상무] -새로운 모바일시대가 시작됐다. 기업시장에서 일반사용자로 확대될 것이고, 스마트폰 부문의 판매는 93%가 증가할 것이다. (S-"MS-인텔 등 제휴로 세계시장 선도") SK텔레텍 인수로 연구인력을 2,600명으로 확충한 팬택계열은 MS, 인텔 등 세계 유수기업들과의 제휴를 확대함으로서 세계 휴대폰시장을 선도한다는 전략입니다. (사진) 한편, 팬택은 지난 15일 중국 베이징에서 '팬택'브랜드를 런칭하고 독자브랜드로 중국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습니다. (S-편집: 양진성, 편집: 허효은) SK텔레텍 인수를 마무리한 팬택은 PC핸드폰 출시를 비롯해 DMB폰과 블루투스폰 등을 통해 세계 TOP5 진입을 위한 수출확대전략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