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열연가격이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4분기부터 미국 열연가격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됐다. 18일 삼성증권 김경중 연구원은 3월 중순 569달러까지 상승했던 중국 열연가격이 등락을 거듭하다 지난주 384달러까지 반등하고 있는 가운데 가격이 원가수준으로 떨어지면서 구매심리가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재고조정 진행과 자동차 판매 증가 등에 힘입어 4분기부터 미국의 열연가격은 반등할 것으로 기대됐다. 김 연구원은 원재료 수혜주인 세아베스틸과 동국제강 그리고 자사주 매입중인 POSCO,배당주인 휴스틸,포항강판,동국제강및 4분기 수익성 회복 가능성을 지난 고려아연 등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