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진해 분양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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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 진해시 분양열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습니다.
1만 가구가 넘는 장천 신도시 건설이 본격적으로 시작됐기 때문인데요.
대동주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최진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경남 진해시에 문을 연 한 건설회사의 모델하우스입니다.
올들어 처음으로 공급된 택지분양이어서 관람객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진해는 군사도시로 개발 자체가 제한돼 온 탓에 신규 주택 공급이 그동안 사실상 끊긴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개발제한이 완화돼 15층 이상 고층아파트 건설이 가능해지고, 특히 신항만 건설로 인근 창원지역으로부터
인구 유입도 늘면서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연말까지 1만가구가 들어서 최대 신도시로 조성될 장천지구는 대동주택을 시작으로 공급이 시작됩니다.
(인터뷰:이희경 대동주택 차장)
“신항만 배후도시로 진해, 창원 고객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특히 1만여 세대 가운데 처음으로 분양을 시작한다”
전체 1260여세대를 분양하는 대동주택은 진해 최초로 황토를 이용한 천연소재를 사용해 단지를 구성했습니다.
(브릿지:최진기자)
“새 아파트에서 나오는 포름알데히드는 일반적으로 0.3정도입니다. 하지만 친환경자재를 사용하면서 보시는 것과 같이 수치를 낮췄습니다”
모처럼 시작된 대규모 단지 분양과 웰빙 주택이라는 점 때문에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습니다.
(인터뷰:예숙진 진해시 청안동)
“아기가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새집증후군 신경이 쓰인다. 천연자재를 사용했다고 하니 안심이 된다.”
(인터뷰:정연희 창원시 대방동)
“바다가 가까우니까, 입지로 본다면 최고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해 어느때 보다 진해시 분양열기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최진입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