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산업자동화 총회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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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오는 2008년 산업자동화 총회와 제어분과 및 산업데이터분과 회의 유치에 성공해 서비스로봇 국제 표준화의 주도권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됐습니다.
산업자원부는 2008년 산업자동화 총회에 이어 내년에 펼쳐질 로봇분과 및 산업용 통신분과 회의도 유치 가능성이 높아 우리나라가 자동화산업의 모든 분과회의를 동시에 유치하는 사상 첫 국가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산자부는 오는 2008년 열릴 '산업자동화 국제표준화회의'가 20여개국에서 300여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예상되며, 우리나라에서 회의를 개최함으로써 우리 나라의 발언권이 강화됨에 따라 이 기회를 이용해 서비스로봇 표준화 주도권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자동화산업은 우리나라의 제조업 국제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세계 시장규모도 2003년말 2,200억달러에 달하고 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