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거래 중소기업들에게 거래 기간과 기여도 등에 따라 다양한 우대 혜택을 주는 '중소기업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황영기 우리은행장은 지난 15일부터 2박 3일간 제주도 신라호텔에서 우리은행 중소기업 CEO들의 모임인 '비즈니스클럽 하계 세미나'에 참속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황 행장은 또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 금융지원 강화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형 점포' 개설 추진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우리은행 비즈니스클럽'은 우리은행과 거래하는 중소기업 경영인의 모임으로 회원사에게는 각종 수수료 감면과 기업 정보제공, 거래 추천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