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목표가 2만7600원으로 상향..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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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이 하이닉스가 메모리칩 부문의 절대 강자라면서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5일 동부 이민희 연구원은 D램 수급은 3분기 균형, 4분기 공급부족이 예상된다면서 실제 가격은 3분기에 대부분 오를 것으로 판단했다.
이는 유통채널 참여자들이 연말 특수를 앞두고 좀 더 낮은 가격에 재고를 미리 확보하기 위한 수요가 가세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분기 대만 마더보드 출하량이 전분기대비 4% 증가해 PC 시장이 호전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
이 연구원은 메모리 시장에서 하이닉스의 원가 경쟁력이 입증됐고 재무적 안정성이 확보됐다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 메모리칩 경기 사이클 상승에서 수혜를 기대했다.
단기 주가 급등에 따른 기간조정이 있을 수 있으나 하반기 강한 이익모멘텀을 고려할 때 매수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서 목표가를 2만760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