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15일 오후 청와대에서 방한중인 네팔 빠라스 왕세자 내외를 접견하고 양국간 교류증진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양국 관계가 계속 발전해 왔음을 평가하고 "지난 3월 '한.네팔 문화협정' 체결을 계기로 양국간 문화교류가 가일층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빠라스 왕세자는 "이번 한국 방문이 향후 양국간 고위인사 교류가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노 대통령에게 네팔 국왕의 친서를 전달한데 이어 네팔 방문을 초청했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